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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프레시안] “정부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대선공약 이행하라”
관리자 (kidadmin) 작성일 : 2019-09-27 16:49:40 조회수 : 32
프레시안 주최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 정책토론회' 개최 [홍춘봉 기자(=강원고성)]
 

남북평화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과 함께 결의문이 채택됐다.

26일 강원 고성국회연수원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협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정부안 채택과 남북교류를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두 번에 걸쳐 대선공약으로 약속했음에도 100대 국정과제로 선택하지도 못했다”며 “이는 현 정부가 강원도 대선정책공약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6일 강원 고성국회연수원에서 프레시안 18주년 기념 평화포럼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 정책토론회'가 개최되고 있다. ⓒ프레시안

결의문은 또 ▲강원도는 남북분단 유일 광역도 ▲DMZ주변 군사규제의 특수성 ▲백두대간 산림보전지구의 과도한 규제 ▲폐광지역의 공동화문제 ▲동해안어촌의 지역위기 ▲산불피해 등 복잡 다양한 문제를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강원도에게 더 이상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자주적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해야 할 것”이라며 “강원도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가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대선공약 이행 촉구 ▲강원특별자치도 지방분권모델을 확산 추진 및 조속한 채택 ▲강원도에서부터 특별자치도 시행을 통해 평화의 제도화를 시행할 것을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책토론회 개막식에서 강원연구원 육동한 원장은 “제주도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 탄생에 참여한 입장에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올해 안에 법안이 탄생하려면 (강원도와 도민들의)의지와 전략 및 힘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박인규 프레시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 평화는 미국이나 중국 등 외부세력이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고 한반도 평화의 주역은 남과 북”이라며 “남북화해의 전진기지인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박인규 프레시안 이사장의 사회로 ‘한반도 평화전망’을 주제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가운데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한반도 평화와 전망(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남북경협)의 주제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정욱식 대표는 “남북대화가 꽉 막힌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할 일은 한미 대화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과 흔들리고 있는 남북관계의 신뢰회복에 필요한 조치”라며 “대안은 비핵지대를 한반도 비핵화의 정의와 목표로 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1세션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도입 논거(금창호 박사),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추진전략과 방향(김주원 박사)과 함께 2세션에서는 강원도 통일경제특구 실현방안(경동대 사극환 교수), 강원도 남북 경제협력 방안과 대안(이해종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박사)등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정책토론회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는 임완근 남북경제협력진흥원 원장,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변상욱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팀장, 신윤창 강원대학교 교수 등이다.

 

아울러 백종관 백석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지규섭 강원백령학회 회장, 이광모 송호대학교 교수, 윤재선 한림성심대 교수,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장, 권인석 상지대교수, 박기관 상지대교수, 심승춘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김건위 지방행정연구원 박사, 백동룡 강원도 남북교류과장, 사재명 강원인재개발원 박사, 이복수 한림성심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26일 강원 고성국회연수원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협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정부안 채택과 남북교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프레시안

한편 이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협 정책토론회는 프레시안, 강원도, 백령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일부, 강원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강원행정학회, 강원도 18개 시군, 하이원리조트, 룩아워티,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등이 공동 후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원도청 남북교류과 직원들을 비롯해 18개 시군 관련 공무원, 고성지역 주민과 공무원, 남북경제협력진흥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강원연구원, 강원행정학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춘봉 기자(=강원고성) (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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